[도쿄환시] 日증시 반등에도 달러-엔 상승…美소매판매 지표 주목
  • 일시 : 2021-05-14 15:03:55
  • [도쿄환시] 日증시 반등에도 달러-엔 상승…美소매판매 지표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국 인플레이션 충격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로 올랐으나 미국의 4월 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1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1시5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52엔으로 전장 뉴욕대비 0.064엔(0.06%)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04달러(0.03%) 오른 1.2084달러를,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7723달러로 보합을 나타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아시아장은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쪽으로 기우는 양상을 보였다.

    오전에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 이상 반등했지만 달러-엔 환율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이 오전에 코로나19 긴급 사태 지역에 홋카이도를 비롯한 3개현을 추가한 것도 엔화 약세에 한몫했다.

    오후 들어서는 달러-엔 환율은 109.52엔까지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엔화 약세 흐름을 추스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엔화 강세에 무게가 실린데다 미국 4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도 나타났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 충격에 안전자산선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기대에 따른 달러 강세 전망이 이어졌으나 미국 장 마감 무렵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달러 강세폭은 제한됐다.

    원자재 통화로 꼽히는 호주달러 환율은 이날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에 따른 엔화 매수, 달러 매도가 나타났다"면서 "이날 미국 4월 소매 판매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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