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높아진 美 인플레에도 달러 강세 가능성 낮아"
  • 일시 : 2021-05-17 08:07:04
  • 골드만 "높아진 美 인플레에도 달러 강세 가능성 낮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예상보다 높아진 인플레이션이 미국 달러를 떠받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달러 가치 상승을 초래할지, 아니면 달러 약세를 촉발할지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반응에 달렸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미 연준이 지난 4월에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폭을 나타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바탕으로 경제 전망을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연준은 이번 물가 상승을 일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이는 선진국 중앙은행이 공급 충격으로 발생한 정책 트레이드오프(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 상충하는 현상)에 대응하는 방식이기도 하다고 골드만삭스는 설명했다.

    골드만은 "4월에 예상보다 부진했던 고용보고서는 미 연준이 인내심을 강화할 요인"이라며 "미 연준이 확고하게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인플레이션 확대가 달러 강세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골드만은 특히 유럽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달러 대비 유로화를 매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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