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소매판매 부진은 황금연휴 탓…5월 반등 예상"
  • 일시 : 2021-05-17 14:13:16
  • "中 4월 소매판매 부진은 황금연휴 탓…5월 반등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ING는 중국의 4월 소매판매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돈 데 대해 5월 황금연휴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며 반등을 전망했다.

    ING는 17일 배포한 자료에서 중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17.7% 증가하며 시장예상치인 25% 증가를 하회한 데 대해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ING는 "5월 황금연휴 할인을 대비해 소비를 늦추고 저축한 것을 반영했다"면서 "이는 일시적인 둔화고 5월에는 반등할 것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황금연휴 기간 중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한다.

    고정자산투자가 전월 25.6%에서 4월 19.9%로 둔화한 데 대해서는 중국 정부의 디레버리징을 원인으로 들었다.

    부동산 개발사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3월 25.6%에서 4월 21.6%로 축소했다.

    자동차 부문의 투자계약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3% 줄어든 것은 반도체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판매 둔화를 예상하고 추가 투자를 재고했다고 설명했다.

    대조적으로 기술 관련 섹터는 올해 들어 30.8% 증가했는데 중국 정부가 기술 자립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ING는 언급했다.

    4월 산업생산이 9.8%로 3월 14.1%에서 감소한 데에는 세 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다고 제시했다.

    첫째, 반공해 정책으로 석탄 채굴은 3월 -0.2%에서 4월 -1.8%로 감소폭이 확대했다. ING는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2060년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추세가 되리라 전망했다.

    둘째, 승용차 생산이 3월 전년 대비 64.8%에서 4월 3.5% 감소로 돌아섰는데 이는 반도체 부족 사태의 영향이다.

    셋째, 집적회로(IC) 생산이 3월 37.4%에서 4월 29.4%로 둔화했지만, 기저효과를 제거한다면 이것 역시 아주 빠른 성장 속도라고 ING는 지적했다.

    ING는 대만 반도체 업체들이 중국 본토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ING는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는 전년 대비 5.5%, 연간 8.6%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디레버리징의 영향은 전망치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는 반도체 부족을 언급하며 아직은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불확실성은 핀테크 분야의 디레버리징으로 부채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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