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도 비트코인 거부…"지속가능하지 않아"
  • 일시 : 2021-05-18 09:00:03
  • 美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도 비트코인 거부…"지속가능하지 않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피스커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거나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스커의 최고경영자(CEO)인 헨릭 피스커는 이날 CNBC의 '클로징 벨'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지속가능한 해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환경친화적이지도 않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주에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채굴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것을 우려하며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기 소비 지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스웨덴과 말레이시아보다 많은 전기를 사용한다.

    피스커는 비트코인 사용이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차를 만들겠다는 사명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암호화폐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뒀다.

    전기차 스타트업인 피스커는 첫 차량 제작까지 아직 16개월이 남았다. 고객 인도는 내년 4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2025년까지 세 종류의 차량을 더 만들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피스커는 주당 63센트의 손실을 신고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주당 19센트 손실을 넘어섰다. 피스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가량 하락했다고 CNBC는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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