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선호 심리 회복 속 하락세 지속…3.50원↓
  • 일시 : 2021-05-18 13:38:02
  • [서환] 위험선호 심리 회복 속 하락세 지속…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아시아 주식시장의 투자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 하락한 1,131.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1,130원대 후반까지 올랐으나, 오전 장중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원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 전환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만 등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주초 아시아 지역 투자 심리가 다소 훼손됐으나, 장중 대만 및 아시아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대민 증시는 급반등하며 4%대 상승 폭을 보였다. 코스피도 1%가 넘는 상승 폭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오후 들어 6.42위안대로 급반락하며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최근 환율을 끌어올린 커스터디 기관의 달러 매수 물량도 다소 안정된 분위기다. 높아진 환율 레벨에 네고 물량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시아 시장의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위안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최근 외국인 주식 자금 순매도 등과 관련된 심리도 조금 진정된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방향성이 다시 전환된 것 같지는 않고, 비슷한 수준에서 크게 오르거나 빠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7엔 상승한 109.21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0달러 내린 1.2165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7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6.1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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