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주요 통화에 약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통화에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18일 오후 2시 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59엔(0.05%) 내린 109.15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98달러(0.16%) 오른 1.21659달러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25달러(0.32%) 오른 0.7785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27달러(0.37%) 오른 0.7233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136포인트(0.15%) 내린 90.079를 가리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강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완화적 입장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달러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 그룹(MUFG)은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실질금리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이는 달러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HSBC은행은 미국에서 시작한 경제회복이 세계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단기에는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HSBC는 장기적으로는 달러화가 상승 모멘텀을 되찾아 다른 통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공개한 5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실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3%를 꾸준히 유지하기 전까지는 완화적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호주중앙은행(RBA)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2022년 중반 0.75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2% 감소보다 부진한 결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에 따른 개인소비 침체 영향이 컸다.
엔화는 1분기 GDP 발표 직후 달러에 약세를 나타냈으나 오래가지 않아 다시 강세 흐름으로 전환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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