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오프 속 수급 공방에 1,130원대 초반 횡보…1.40원↑
  • 일시 : 2021-05-20 13:30:50
  • [서환] 리스크오프 속 수급 공방에 1,130원대 초반 횡보…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초반에서 공방을 이어갔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1,1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변동성도 증폭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달러 인덱스는 90.1선으로 상승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3위안대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리스크오프 분위기 속 외국인 순매도에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수급상으로는 위험회피 심리에도 1,133원 부근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며 상단을 누르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후에는 역송금 물량와 네고물량 공방에 따라 상단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위험회피와 달러 강세에 환율 상승을 예상했는데 위아래에서 공방하는 모습이다"며 "외국인 순매도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어 오후에는 역송금 수요에 상승 시도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1엔 하락한 109.14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70달러 오른 1.218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9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82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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