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31.5…예상 하회(상보)
  • 일시 : 2021-05-20 21:54:44
  •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31.5…예상 하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5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둔화했다.

    20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 50.2에서 31.5로 하락했다.

    전달 수치는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40.5였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5월 가격지불지수는 전월의 69.1에서 76.8로 올랐다.

    가격지불지수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보여주는 것으로 198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77%의 기업들이 투입 가격이 올랐다고 보고했으며 하락했다고 보고한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5월 가격수용지수는 34.5에서 41.0으로 상승했다.

    가격수용지수는 기업들이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에 반영하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로 198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의 43%의 기업들이 자체 제조업 상품의 가격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36%에서 높아진 것이다.

    고용지수는 전월 30.8에서 이달 19.3으로 대폭 하락했고,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36.0에서 32.5로 하락했다.

    출하지수는 25.3에서 21.0으로 떨어졌다. 배송시간지수는 27.8에서 41.5로 올랐고, 재고지수는 17.3에서 25.6으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품 가격 상승률과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에 대한 질의도 포함됐다.

    여기에서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 가격이 앞으로 4개 분기 동안 5.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월 조사 때의 3.0%에서 오른 것이다. 지난해 기업들의 실제 가격 인상률은 2.3%에 달했다.

    기업들은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지수가 4.0%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월 조사 때의 3.0%보다 높아진 것이다. 다만 장기(10년 평균)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0%로 이전 조사 때와 같았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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