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20원대 후반대서 하락세 지속…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20원대 후반대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4.40원 하락한 1,127.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장중 내내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4~5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면서도, 크게 낙폭을 키우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딜러들은 환율을 움직일 만한 큰 동력이 없는 가운데 1,120원대 후반에서의 박스권이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수급상으로는 결제 수요가 꾸준히 나오며 환율의 하단을 받치고 있다.
한편 코스피는 하락 전환하며 달러-원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오전 장중 1%에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냈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3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순매도했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보합 수준인 89.7선에서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시아 장 전반적으로 특별한 이슈나 외환시장의 동력이 없는 상태"라면서 "달러-원 시장도 매우 조용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1엔 상승한 108.81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5달러 오른 1.223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7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26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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