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호주달러, 지표 호조에도 중국발 악재에 약세
  • 일시 : 2021-05-21 14:34:46
  • [도쿄환시] 호주달러, 지표 호조에도 중국발 악재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호주달러가 지표 호조에도 중국의 원자재 시장 규제 방침에 약세를 나타냈다.

    21일 오후 2시 20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16달러(0.21%) 내린 0.7755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9달러(0.26%) 내린 0.718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10엔(0.01%) 오른 108.77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82달러(0.07%) 오른 1.22357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020포인트(0.02%) 내린 89.733을 가리켰다.

    호주 달러가 지표 호조에도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정보업체 IHS 마킷은 이날 호주의 5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8.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확정치인 58.9보다는 낮았지만 9개월째 경기 확장세를 유지했다.

    호주통계청(ABS)은 4월 소매판매 예비치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증가세인데 전문가 전망치인 0.5% 증가도 웃돌았다.

    문제는 호주산 원자재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에서 불거졌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19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연 상무 회의에서 빠르게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을 억제하고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해 선별 대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이 원자재 가격에 대해 언급한 것은 7일새 벌써 두 번째다.

    웨스트팩 전략가는 "호주달러는 중국과의 교역 우려에 0.78달러 선에 갇혀있다. 하지만 0.77달러 선 아래에서는 미국 달러 약세와 강한 상품가격이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팩은 이어 "지난주 중국에서 철강 가격이 약 14%가량 떨어진 것은 공식적인 개입이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과 철광석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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