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단기구간 중심 약세…초단기 이슈·에셋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초단기물 관련 자금 이슈 등이 부담을 주는 가운데 최근 에셋스와프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온 점도 영향을 미쳤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은 전일과 같은 -0.60원에,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0.4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2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4원으로 각각 0.01원씩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위험심리 회복에 강세 출발했으나 중국 주식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하락 마감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도하는 등 달러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코스피 시장에서 최근 매도물량에 비해 적지만, 1천353억 원가량의 주식을 팔았다.
다만, 1년물은 크로스(CRS) 2년 구간에서 역외 비드 수요가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시장참가자들은 그동안 3~6개월 구간을 중심으로 에셋 물량이 많이 나왔고 한달 구간을 중심으로 역외가 팔아야 하는 물량도 있어 초단기물을 중심으로 자금이 꼬였다고 전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초단기물이 많이 약한 모습인데 전반적으로 단기물이 하락했다"며 "1주나 탐넥이 올라와야 하는데 거래 레벨을 보면 아직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1년물 비드가 살아있는 것으로 봐선 리스크 오프보다는 단기적으로 초단기 자금이 꼬인 것 같다"며 "1주까지 밀리는 것으로 봐선 다음 주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어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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