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화 반등에 소폭 상승…0.50원↑
  • 일시 : 2021-05-24 09:23:20
  • [서환] 글로벌 달러화 반등에 소폭 상승…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반등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0원 상승한 1,12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127.00원에 개장했다.

    이후 1,128.70원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으나 이후 1,127원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파 변심에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다시 90선 위로 반등했다.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61.5로 전월 확정치와 예상치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낸 가운데 5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70.1을 기록하며 전월 확정치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테이퍼링을 서둘러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테이퍼링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소폭이지만 주식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주말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국내 4대 기업이 미국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지만, 글로벌 위험심리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수급상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테이퍼링 이슈가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연준 인사의 매파 발언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살피는 모습"이라며 "이날도 방향성을 잡기는 쉽지 않아 1,120원대 중후반에서 혼조세를 나타낼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금통위도 있고 월말 네고물량 등에 한쪽으로 방향이 쏠리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6엔 상승한 108.9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9달러 오른 1.218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4.6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2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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