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중국내 암호화폐 활동 엄청난 감시·감독 직면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내 암호화폐 활동이 엄청난 감시와 감독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경고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신화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을 위한 엄격한 감독과 감시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논평은 "전통적인 투자 도구와 비교할 때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은 극도로 높다. 시장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지만 엄청난 변동성과 함께 대규모 투기, 명확한 거래 감독 규칙 부족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논평은 이어 소비자들이 암호화폐의 투기적 거래를 통한 "부의 창출이라는 신화(myth)"를 믿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논평에 앞서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21일 밤 류허 부총리 주재의 회의를 열고 중국 내에서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행위를 더 규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성명에는 여전히 비트코인 채굴의 전면적 금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어떤 조치가 나올지 혹은 어느 규모로 이뤄질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도 빠져 있다.
중국 정부는 2019년부터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금융 거래를 금지했으나 네이멍구나 쓰촨, 신장, 등 핵심 암호화폐 채굴 지역에 대해서는 무시해왔다.
논평은 "암호화폐 투기와 거래 위험을 어떻게 막을지는 언제나 규제 당국의 우려 대상이었다"면서 "이 때문에 엄격한 감독이 일반적 추세"라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시장으로 알려진 선전의 화창베이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에 쓰이는 그래픽 카드 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에 그래픽 카드나 채굴 기계의 가격이 내려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 따른 업체는 암호화폐 가치는 항상 변동성을 보여왔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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