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몇 달은 약세 유지…연준 인내 계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HSBC는 당분간 달러 약세 흐름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내 속에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상승세는 일시적일 수 있고,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 확인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HSBC는 "달러는 매도 포지션 우위로 지난 1분기 이후 강세 흐름이 연장되지 않고 있다"며 "2분기 투기 세력이 달러를 팔고 있는데, 이는 달러에 대한 상당한 하방 모멘텀으로 작용한다"고 진단했다.
유로-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유로 지역의 백신 보급과 중대한 관광 부문을 포함한 경제 재개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아마 투기 세력도 유로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은 "다만, 내달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채권 금리 상승과 통화 강세에 따른 금융 긴축 여건을 고려해 중앙은행의 완화적 기조를 강조할 수 있다"며 "이는 유로화 강세에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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