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단기물 위주 약세…초단기 불안 지속
  • 일시 : 2021-05-24 16:35:05
  • FX 스와프, 단기물 위주 약세…초단기 불안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은 전일과 같은 -0.60원에, 3개월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0.4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2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지속하면서 단기자금시장의 불안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여기에 국내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에셋물량이 꾸준하지만 외국인 이탈로 외은쪽에서의 매수세는 강하지 못한 상황이 이어졌다.

    시장참가자들은 외국인 매도세의 진정 여부를 주시하는 가운데 이번주에도 초단기물의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1년 등 장기영역은 통화스와프와 연계한 외은쪽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세가 나타났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주식 매도세가 다소 잦아들고 초단기 비드도 지난주보다는 강해지는 모습이지만 레벨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 1주짜리는 또 오퍼가 강한 상황이라 아직 초단기 불안이 가시지 않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4월에는 외국인 재정거래 관련 수요가 들어오면서 불안이 해소됐는데, 그런 재료가 아니라면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단기자금 쪽 이슈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외은 쪽 비드로 정책성 매수세도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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