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中 암호화폐 규제 강화, 새로운 조처 아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이 최근 발표한 암호화폐 규제 강화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HSBC의 폴 매켈 글로벌 헤드가 진단했다.
매켈 헤드는 24일 CNBC방송의 '스트리트 사인즈 아시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동안 (중국에서) 메시지가 있었다. 이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며 내가 아는 한 그들(중국)은 암호화폐에 대해 더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시도는 디지털 위안 출범 의도와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사안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매켈 헤드는 "e-CNY(디지털 위안화)가 언제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충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말하자면 매우 다른 디지털 통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 아마도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투기의 정도와 변동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것들이다. 이런 문제가 최근 그들(중국 지도부)의 생각을 지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중국 국무원은 류허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서 암호화폐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17년 비트코인 거래소를 폐쇄하는 등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다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데 문제가 없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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