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비트코인, 재생 에너지로 채굴하면 20만弗"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올리리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20만 달러까지 뛰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올리리는 코인데스크 주최 행사에서 비트코인의 채굴 방식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경우 가격이 2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관심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취급하는 기관이 채 1%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기관들의 지속 가능성 위원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건을 충족하는 투자인지 점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올리리는 이런 절차를 거친다는 사실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비트코인 투자에 앞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ESG 요건의 충족 여부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채굴됐다고 증명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하는데 이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올리리는 재생 에너지로 채굴했다는 사실을 인증할 수 있게 되면 비트코인으로 기관 자금이 밀려들 것이라며 가격이 10만 달러, 20만 달러로 오르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이 이 정도 수준으로 치솟는 일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할 때까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케임브리지대 추정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113.74Twh(테라와트시)로 상당한 규모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기관의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채굴 과정에서 ESG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은 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을 키운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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