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전구간 반등…위험투자 심리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반등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0거래일 만에 순매수하는 등 위험투자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부채스와프가 우위를 점했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0.50원에,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오른 -0.2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상승한 -0.1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가운데,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가상자산의 가격이 반등했고,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도 0.9%가량 올랐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 전일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랜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68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천억 원 가까이 사들였다.
그동안 국내 주식매도에 따른 역송금 및 환 헤지 언와인딩 등이 스와프포인트에 꾸준한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평가됐던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귀환이 심리 회복에 도움을 줬다.
수급상으로도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 관련한 부채 스와프가 우위를 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오늘은 수급이 뒷받침되면서 스와프포인트가 급하게 올랐지만,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도 예정된 만큼 상승 추세가 나올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금리 변동으로 또다시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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