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弱달러에도 결제 유입 속 소폭 상승 출발…0.40원↑
  • 일시 : 2021-05-26 09:42:59
  • [서환] 弱달러에도 결제 유입 속 소폭 상승 출발…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에도 결제 수요 등 수급 여건에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0.40원 상승한 1,122.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역외 시장 흐름을 반영해 전일대비 0.50원 오른 1,122.50원에 개장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장 초반 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 초반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지 못한 채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 위안화는 강세를 재개하며 글로벌 통화 여건은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달러화 지수는 아시아 장에서 약보합권인 89.67선을 나타냈다.

    아시아 장 개장 직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하락 전환하며 6.404위안대로 하락했다.

    코스피도 위험 선호를 반영해 소폭 상승했다. 지수는 0.2%대 상승세를 보이며 3,180선에 근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자금을 소폭 순매수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쉽사리 하락세로 방향을 굳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1,120원의 하단 지지선이 비교적 공고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전일에 이어 1,12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 수요가 들어오고 있다. 장 초반이지만, 수급 물량은 결제가 소폭 우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직 장 초반이지만 결제 물량이 활발하게 들어오는 상황이다"며 "전일부터 주식 시장 등에서 분위기가 조금 위험 선호 쪽으로 바뀌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으나 아직 방향성이 강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과 같은 수준인 108.7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1달러 오른 1.2251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1.4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1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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