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0.4% 급락해 6.38위안대로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큰 폭 절상 고시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253위안(0.39%) 하락한 6.3832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전날 6.40위안을 하향 돌파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지난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후에 절상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오전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84위안(0.29%) 내린 6.4099위안에 고시했다. 2018년 6월14일(6.3962위안) 이후 가장 낮게 고시한 것이다.
역내 환율은 전날 0.0215위안 하락한 6.4078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8년 6월14일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경감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테이퍼링 우려도 잦아들면서 최근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은 뉴질랜드가 내년 3분기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달러화는 뉴질랜드달러에 대해 1% 넘게 떨어졌다.
달러인덱스 역시 0.1%가량 하락해 89대 중반에 거래됐다.
위안화 강세로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약해질 수 있지만, 수출 및 경기 회복에는 부담이 되는 상황이어서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를 얼마나 더 용인할지 주목된다.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증권사 중신증권은 달러-위안 환율이 6.2위안까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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