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주택가격에 다소 거품…대침체는 안 올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주택시장이 다소 과열된 것으로 보이나 대침체가 반복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26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주택가격에 다소 거품이 있다"고 말했으나 "2008년, 2009년과 달리 이번에는 레버리지와 악성 모기지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이먼 CEO는 존 테스터 민주당 상원의원이 주택시장 버블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의 3월 전국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3.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5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다이먼은 은행이 손실흡수 자본을 확보했기 때문에 금융시스템이 과거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이 넘쳐난다"며 "우리는 여러 위기를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도 거품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연방준비제도가 자산가격 상승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정책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CEO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주택시장이 버블 상태는 아니나 일부 시장에는 작은 거품(frothy)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씨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CEO는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사안"이라며 "(주택시장이) 버블인지 아닌지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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