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5-27 08:36:3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전일의 하락 폭을 일부 되돌릴 수 있다.

    다만,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고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어 환율의 하락 가능성도 있다.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핵심 지지선인 1,115원을 하향 돌파할지 여부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됐다. 수정 경제전망도 발표되는 만큼 장중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6.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6.90원) 대비 0.3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2.00∼1,12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전일에 이어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 수급 공방이 이어질 듯하며 중요 지지선인 1,115원을 하회할 경우 추가 하락이 가능해 보인다. 금통위가 예정됐는데 총재의 멘트나 소수의견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12.00~1,119.00원

    ◇ B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조심스러운 반등 시도가 예상된다. 그러나, 대기하고 있는 네고 물량의 유입 강도에 따라 환율이 하락할 수도 있다.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발표를 앞두고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14.00~1,120.00원

    ◇ C은행 딜러

    유로화가 반락하고, 국채 금리가 올라서 달러화가 오늘 하루만으로 보면 강세로 돌아설 수 있는 요인이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월말인 만큼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 최근 환율이 하락할 때 네고 물량이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 이날은 금통위도 주목된다. 금통위나 총재 발언에서 매파적인 멘트가 나올 경우 원화 강세 재료가 될 수 있다. 이는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114.00~1,120.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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