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금통위 소화 후 위안화 연동, 소폭 상승세 유지…0.80원↑
  • 일시 : 2021-05-27 13:52:07
  • [서환] 금통위 소화 후 위안화 연동, 소폭 상승세 유지…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재료를 소화한 후, 위안화 연동 강도를 키우는 모습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일대비 0.80원 상승한 1,11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1,117.50원에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장중 내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1,110원대 후반 레벨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이날 한은은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보다 1%포인트 높인 4.0%로 제시했다. 물가 전망치도 1.8%로 상향 조정했다.

    달러-원 환율은 한은의 금리 동결과 성장률 전망치 상향 등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에도 출렁임은 제한됐다.

    원화는 금통위 재료보다는 위안화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중 6.3756위안대까지 추가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도 위안화에 연동해 보합 수준까지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원화 환율은 금통위 이슈보다는 위안화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였다"며 "보합권에서 크게 움직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1엔 하락한 109.08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2달러 오른 1.219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4.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21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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