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바이든, 예산안서 자본이득세 4월 말부터 인상 가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할 2022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자본이득세율이 올해 4월 말부터 인상 적용되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의회가 예산안에 동의한다고 가정하면 투자자들이 이전 세율에서 투자 수익을 실현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얘기가 된다고 저널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 1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 가구에 대해 자본이득세 최고 세율을 기존 23.8%에서 43.4%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사망시점까지 미실현한 자본이득세에 대한 세율도 조정하겠다고 공언했다.
자본이득세율 인상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미국 가족 계획'의 일환으로 법안의 지출 규모는 1조8천억 달러어치다.
백악관은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다음날 공개할 예정이며 뉴욕타임스는 예산안의 규모가 6조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의회는 자본이득세율 인상은 물론 소급 적용일도 승인해야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세율 인상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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