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절상으로 인플레 낮출 가능성 작아"
  • 일시 : 2021-05-28 11:40:43
  • "中, 위안화 절상으로 인플레 낮출 가능성 작아"

    중국 전문가 "위안화 가치, 약간 떨어질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정책당국이 위안화 절상으로 물가상승률을 낮추려 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 나왔다.

    펑원셩 중국국제금융공사 수석 경제학자는 27일(현지시간) 차이신 기고문에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빠르게 올랐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그다지 높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가와 구리 가격 상승은 해외 요인이 비교적 강하게 작용했지만, 철강과 알루미늄, 석탄 가격 상승은 국내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원자재 수입 물가를 낮추기 위해 고의로 위안화 가치를 올릴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이러한 의견은 뤼진중 인민은행 상하이총부 조사연구부 주임이 학술지 중국금융을 통해 위안화 가치 상승이 수입 인플레이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과 대비된다. 싱가포르 OCBC 은행의 토미 셰 동밍 연구원도 위안화 가치 상승을 통해 수입 물가를 통제하는 데 의구심을 표현했다.

    아울러 펑원셩은 위안화 가치가 더 오를 여지가 적으며 심지어 가치가 약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에서 인플레이션과 위안화 가치가 오른 것은 중국이 글로벌 경제 회복을 이끈 결과인데, 앞으로 중국의 경제회복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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