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PCE 대기하며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대기하며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28일 오후 2시 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44엔(0.13%) 오른 109.89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12달러(0.09%) 내린 1.21818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102포인트(0.11%) 오른 90.087을 가리키며 90선으로 복귀했다.
간밤 미국 실업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데 이어 이날 밤 예정된 미국 PCE 지표를 기다리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8천 명 줄어든 40만6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최대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전장 대비 1.11bp 오른 1.6139%를 가리키며 1.6%대로 복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월가의 예상치는 3.5%로 지난 3월 기록한 2.3%를 크게 웃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한 올해 PCE 중간값은 2.4%다.
ING는 달러 강세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테이퍼링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힌트는 8월 잭슨홀 회의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유로존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단기 달러 급등이 단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웰스파고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위기에서 지속해서 회복하고 금융시장이 개선되는 것은 안전 자산인 달러에 부담을 준다"며 장기 약세를 전망하면서도 짧은 기간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미국 지표 호조로 위험선호가 살아나며 엔화는 아시아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호주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5엔(0.18%) 오른 85.08엔, 싱가포르달러-엔 환율은 0.10엔(0.12%) 오른 82.98엔을 가리켰다.
IG는 간밤 낙관적인 미국 경제지표로 촉발된 위험 선호 심리로 인해 엔화가 주요 10개국 통화와 아시아 통화에 대해 약세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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