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82.9…예상 하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5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악화했다.
28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최종 82.9로 확정됐다. 이는 예비치인 82.8보다 소폭 올랐으나 전월 확정치인 88.3에서 낮아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83.0이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해 4월 저점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가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 7월에 반락했다. 지난해 8월 이후부터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 지난 3~4월에 연속 상승했지만, 5월에 다시 하락했다.
5월 기대 지수는 78.8로 예비치 77.6에서 상승했다. 전월 확정치는 82.7이었다.
현재 여건 지수는 89.4로 예비치인 90.8에서 하락했으며 전월의 97.2보다 크게 낮아졌다.
기대 지수는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여건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며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경기 환경을 평가한다.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예비치와 같았으나 전월의 3.4%에서 상승했다. 5년 기대 인플레는 3.0%로, 예비치 3.1%에서 소폭 낮아졌으나, 전월의 2.7%에서 크게 올랐다.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이달 중순 기록한 하락세에서 크게 변동이 없었다"라며 "경제 회복으로 공급보다 수요가 더 즉각적으로 늘어나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커틴 이코노미스트는 "관건은 기대 물가 상승으로 소비 결정의 시기가 앞당겨질지다"라며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심리가 높아질 가능성은 작지만,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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