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주간] 위안화 강세 이어질까…미중갈등·PMI도 주목
  • 일시 : 2021-05-31 07:45:00
  • [중국증시-주간] 위안화 강세 이어질까…미중갈등·PMI도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번 주(5월 31일~6월 4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 위안화 추이 등에 주목하며 등락할 전망이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3.18%, 3.28% 올랐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든데다 전달보다 부진한 공업이익 지표 발표로 긴축 우려도 완화됐기 때문이다.

    위안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위안화 추이는 이번 주 중국증시 향방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지난주 달러 대비 위안화의 환율은 6.3위안대까지 내려가면서 위안화 가치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 강세는 중국 증시로의 외국인 투자금 유입을 부추기는 재료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강제 노역을 이유로 중국 다롄오션피싱의 선단 전체가 어획한 해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가 지난 26일 첫 통화를 갖고 무역 현안을 논의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또 오는 4일에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바이오의약품 등 4개 핵심 품목의 공급망을 재편할 목적으로 지난 100일간 진행한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가 조사 결과를 언제, 어느 정도까지 공개할지는 미지수이며 조사를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어떤 식으로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내용을 담길 것이기 때문에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에는 5월 PMI 지표도 발표된다.

    31일에는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공식 제조업 및 비제조업 PMI 발표가 예정돼있고, 1일과 3일에는 각각 차이신 제조업 PMI와 차이신 비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5월 PMI가 지난 4월보다 둔화하거나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경우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4월의 경우 공식 제조업 PMI는 51.1로 지난달보다 둔화했으나 차이신 제조업 PMI는 4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4월 차이신 비제조업 PMI도 전월치보다 높은 56.3이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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