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강세에 1,110원대 초반 낙폭 확대…3.20원↓
  • 일시 : 2021-05-31 13:28:15
  • [서환] 위안화 강세에 1,110원대 초반 낙폭 확대…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강세에 점심 무렵 낙폭을 확대하며 1,112원대로 하락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0원 하락한 1,112.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주말 사이 위안화 강세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가 강세를 되돌리면서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35위안대 중반으로 하락 전환하면서 1,111.6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도 장중 한때 90선 아래로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이후 6.35위안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삼성중공업 등 수주 소식과 더불어 월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수급상으로도 네고물량이 다소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1,111원대로 저점을 낮추면서 하단에서는 결제수요가 계속 나오며 지지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도 점심 무렵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외국인 주식을 소량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에 잠시 반등한 이후로는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라며 "레벨이 낮아지면서 결제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월말이라 네고물량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1,110원 하락 시도를 할 수 있겠지만, 지지받으면서 오후에도 이 정도 레벨에서 등락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2엔 하락한 109.66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72달러 오른 1.2197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4.1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9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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