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찰스 엘리스의 투자 고전이 권하는 조언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을 꿈꾸는 일반 투자자라면 투자업계의 고전인 찰스 엘리스의 '패자의 게임에서 이기기'를 읽어보라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권유했다.
엘리스는 액티브 투자자가 시장 평균을 이길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무수히 많은 정보와 이를 처리할 능력이 있는 기관투자자들이 대단히 많다고 언급했다.
둘째, 수수료와 거래비용이 높기 때문에 재능있는 액티브 투자자라고 하더라도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시장평균 아래로 수익률이 내려온다.
셋째는 미래는 과거와 다르다는 사실이다. 과거 몇 년간 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상회했다고 하더라도 이 것이 앞으로 지속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 엘리스는 "과거 월등한 실적을 낸 매니저도 미래에 우월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고 적었다.
데이 트레이더로의 변신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엘리스는 시장의 주가 상승은 아주 짧은 기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시장에 몸담고 있지 않다면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S&P500을 살펴본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의 총수익은 시장이 최고조를 보인 단 35거래일에서만 달성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엘리스는 "번개가 치는 순간 거기에 있어야 한다. 마켓 타이밍이 사악한 생각인 이유다. 시도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남승표 기자)
◇ 제프리스, 애널리스트 프로그램 3년→2년으로 단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신참급 직원의 업무 부담과 인재 쟁탈전이 확대되면서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주니어급의 승진 시한을 단축하기로 했다.
27일(영국시간) 런던 파이낸셜뉴스는 제프리스가 애널리스트 프로그램의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널리스트 다음 직급인 어소시에이트로의 승진을 1년 앞당긴 것이다.
앞서 제프리스는 애널리스트와 어소시에이트 등 신참급 직원들에 대해 펠로톤이나 애플 제품 등을 제공하면서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헤드헌팅업체인 다트머스 파트너스에 따르면 런던의 2년차 애널리스트는 보너스를 포함해 평균 9만9천400파운드(약 1억6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어소시에이트 평균 연봉은 12만1천200파운드였다.
팬데믹 이후 월가에서는 신참급 직원의 번아웃 문제가 제기됐다.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업무와 휴식시간의 경계도 모호해졌다.
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되면서 JP모건은 190명의 애널리스트와 어소시에이트를 추가로 고용하기로 했으며 골드만삭스 역시 주니어급을 더 채용하기로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크레디트스위스(CS), UBS 등은 모두 특별 보너스를 주거나 주니어급의 임금을 올려줬다. (정선미 기자)
◇ 英 억만장자 재산 급증…최고 부자 자산 36조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에도 영국 억만장자의 재산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선데이타임스의 부자 리스트를 인용해 영국 갑부의 재산이 20% 넘게 늘었다며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위험 신호라고 경고했다.
현재 영국의 억만장자 수는 171명으로 1년 사이에 24% 증가했다. 억만장자 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의 규모는 22% 증가했다.
1년 동안 불어난 자산만 1천65억 파운드(약 169조 원)로 억만장자들의 자산 총합은 5천972억 파운드(약 945조 원)로 집계됐다.
영국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우크라이나 출신 레너드 블러바트닉으로 230억 파운드(약 36조4천억 원)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재산은 1년 사이에 무려 72억 파운드(약 11조4천억 원) 늘었다.
부자 순위 2위인 루번 형제의 재산은 1년 동안 55억 파운드(약 8조7천억 원) 증가해 215억 파운드(약 34조 원)가 됐다.
힌두자 일가가 부자 순위 3위를 차지했는데 자산 규모가 170억 파운드(약 26조9천억 원)로 집계됐다.
이전 집계에서 제임스 다이슨은 1위였는데 재산이 1년 동안 163억 파운드(약 25조8천억 원)로 1억 파운드(약 1천600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쳐 4위가 됐다.
부자 순위를 집계한 로버트 와츠는 코로나19 유행이 많은 온라인 유통업체와 소셜 네트워킹 사업자, 컴퓨터 게임 제작사에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경제정의센터의 조지 딥 헤드는 경제의 근본적인 구조가 부와 권력을 부자들에게 끊임없이 가져다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윤우 기자)
◇ IIF "미국 은행권, 올해 기록적 실적 낸다"
미국 은행들이 올해 기록적인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국제금융협회(IIF)가 예상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IIF를 이끄는 팀 아담스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금융시장이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올해 기록적인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이다"라면서 "올해는 은행에 좋은 한 해다. 은행주에서 이러한 사실이 나타난다"고 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은행주는 올해 크게 상승했다. 대형 은행 중 골드만삭스 주가는 40.8%(27일 종가 기준) 뛰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 주가는 40.4%, 29.3%씩 올랐다. 지난달 대형 은행 대부분은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IF는 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우 오랜 기간 동안 경제 호황을 이어가려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코로나 위기에 대응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영태 기자)
◇ "美 대형 스타트업 창업자 중간 연령은 34세"
미국에서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스타트업 창업자 중간 연령이 34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BC는 27일(현지시간) 신간 '슈퍼 파운더스(Super Founders)'를 인용해 지난 2005년과 2018년 사이에 창업한 유니콘 스타트업의 인터넷 아카이브와 인터뷰, 수천 개의 링크드인 프로필 등을 약 4년간 수집한 결과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책의 저자인 알리 타마세브는 총 3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했고,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민간과 공기업을 모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타마세브는 "창업자들의 연령대는 매우 다양했다"며 "일부는 18세로 젊었고, 어떤 이는 68세에 회사를 차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10억 달러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중간 연령이 34세라는 것은 이들의 절반이 창업 당시 34세 이상이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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