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달러화, 인플레와 상관관계 약해졌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유로화나 주요 선진국 통화 대비 달러의 움직임과 관련, 인플레이션과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31일 다우존스를 통해 "인플레이션과 환율의 관계가 약해졌다는 것은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주요 목표로 삼는 것과 달리,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광범위한 '이중 책무'를 가졌기 때문일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다른 선진국과 달리 연준은 인플레이션 이외에 고용 목표도 함께 추구하는 데 따라 달러 가치와 인플레이션의 연계가 약해졌다는 뜻이다.
이런 진단은 현재 연준 부의장을 맡은 리처드 클라리다 등이 발표한 과거 연구 내용과도 일치한다. 당시 클라리다 부의장은 중앙은행이 테일러 법칙으로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삼는다면 인플레이션 급등은 명목 환율의 평가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1.22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ywkw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