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디지털 위안, 디지털 달러보다 경쟁력 클 것"
전세계 보유 외환 위안 비중, 5~10년 내 10~15%로 증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운영자 레이 달리오는 디지털 위안이 디지털 달러보다 더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달리오는 31일(현지 시각) CNBC 회견에서 미국이 언젠가는 디지털 달러를 발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달리오는 그 이유로 미국 부채가 크게 늘어나는 것이 달러 가치를 끌어내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반면 디지털 위안이 달러와 비교해 가치와 수익에서 더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디지털 위안이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매력적인 이자율을 보장한다면 많은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통화의 펀더멘털이 가장 탄탄한지를 사람들이 생각하는 국면이 올 것이라고 본다"면서, 위안화가 머지않아 주요 기축 통화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NBC는 국제통화기금(IMF) 집계를 인용해 전 세계 외환 보유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인데 반해 위안화는 2%가량에 불과하다고 비교했다.
달리오는 그러나 위안화 비중이 5~10년 안에 10~1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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