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6-01 08:45:1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마감하고, 역외 시장에서도 1,100원대로 하락한 만큼 이날도 갭다운 출발이 예상된다.

    장중 이월 네고 물량이나 매도 주문이 몰릴 경우 낙폭은 확대될 수 있다.

    글로벌 달러화도 약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다만, 간밤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로 14년 만에 외화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면서 위안화가 급약세를 보인 점은 원화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딜러들은 위안화 향방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지지받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08.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0.90원) 대비 2.8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4.00∼1,11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달러-위안 환율의 급반등으로 환율의 하단이 지지받으면서 달러-원 환율도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4.00원

    ◇ B은행 딜러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인민은행의 외환 지준율 인상으로 달러-위안 환율의 하단이 제한된 부분이 원화와 연동될 것 같다. 달러-원 환율도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며 전반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하단이 막히는 장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4.00원

    ◇ C은행 딜러

    뉴욕 휴장이라 큰 변동성은 제한됐으나 레인지는 아래로 열어두고 있다. 1,105원까지 하단을 시도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월 네고가 나올 수 있고, 전일 매도 타이밍을 놓친 참가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논팜 등을 앞두고 큰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5.00원

    ◇ D은행 딜러

    전일 뒤늦은 네고 물량과 롱 스탑에 환율이 역외 시장에서 1,108원대까지 급락한 영향에 이날도 하락 개장이 전망된다. 미국 휴장에 별다른 요인은 없었으나 유로-달러 환율이 다시 1.22달러 위로 올라오는 등 달러 약세 분위기 이어지고 있다. 1,110원 아래에서의 결제수요가 강하지 않을 경우 추가 급락이 가능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04.00~1,111.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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