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6-02 08:38:5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큰 폭 하락하며 석 달 반 만에 최저치로 내린 가운데 되돌림이 일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의 강세가 주춤하고 역외 시장에서 되돌림이 일부 나타난 만큼 1,10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5월 수출이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달러화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환율이 큰 폭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08.4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5.90원) 대비 2.6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5.00∼1,11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위안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지지력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유로존 경제의 회복 기대 강화로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수출도 호조를 보여 환율이 마냥 상승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1,100원대에서 주된 흐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1.00원

    ◇ B은행 딜러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인민은행의 조치도 장중에는 영향이 미미했으나, 역외 시장에서는 강세 되돌림이 원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네고 물량이 없으니 위안 강세 되돌림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환율은 이날 1,110원을 회복하는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2.00원

    ◇ C은행 딜러

    1,105원 이하로 빠지기는 어렵다고 본다. 과도한 하락에 대한 당국 경계 심리가 강하다. 또 1,105원 아래에서 추가로 팔아도 되는지에 대한 인식이 있는 듯하다. 대외적으로도 위안화 강세가 조금 주춤해졌고 달러인덱스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월 네고 물량은 대부분 나온 것 같은데, 중공업 수주 관련 물량이 계속 나오는 점은 변수다. 수급상 큰 움직임이 없으면 1,110원대 위 안착 시도가 있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4.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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