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위험선호 부상에 약세
  • 일시 : 2021-06-02 14:39:09
  • [도쿄환시] 엔화, 위험선호 부상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일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선호가 살아나며 엔화가 달러에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2시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32엔(0.21%) 오른 109.69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47달러(0.04%) 오른 1.2217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006포인트(0.01%) 내린 89.917을 가리켰다.

    전일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와 백신투자 소식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의 5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는 6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61.2로 12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보건기구(WHO)와 다른 기관들이 개발도상국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해 500억 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호주달러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에도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호주통계청은 이날 지난 1분기 GDP가 전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5%를 상회했다.

    GDP 발표 직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5% 오른 0.7762달러를 나타냈으나 현재 0.03% 내린 0.774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뉴질랜드달러 역시 전장 대비 0.08% 내린 0.7247달러에 거래됐다.

    호주 빅토리아주가 봉쇄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한다는 소식도 호주달러에 부담을 줬다.

    콤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크레이그 제임스는 "빅토리아주 봉쇄에서 보듯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가야할 길이 멀다"며 "지속가능한 회복이 달성될 때까지 부양책은 유지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 소식에 급락한 터키 리라화는 1% 내외의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달러-터키 리라화 환율은 전장 대비 0.96% 오른 8.6191리라에서 거래됐다. 달러-터키 리라화 환율 상승은 리라화 가치 약세를 의미한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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