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독립 기념일까지 백신 접종 캠페인 강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4일인 독립기념일까지 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7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 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백악관 당국자는 NBC 뉴스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이 더 많은 미국인이 7월 4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6월을 "국가 행동의 달(national month of action)"로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초 독립기념일까지 미국인들의 70%가 최소 1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받고, 1억6천만 명의 미국인들이 완전히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까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이날을 코로나19 극복의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백악관 당국자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은 모든 국가 기관과 지역사회, 민간단체를 총동원하는 '전미적 접근법'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백신 홍보와 교육에 국가 재원을 동원하고, 백신 접종에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18세 이상 성인의 62.8%인 1억6천20만 명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 중 1억3천300만 명은 완전히 접종을 마쳤다.
지난 한 주간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 건은 평균 120만 건에 달했다.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미 백신에 우호적인 사람들은 접종을 마친 상태라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접종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4주간 수백만 명이 백신을 접종받도록 하기 위해 백악관은 대통령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해왔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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