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 강한 美 지표에 큰 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간밤 미국의 강한 경제지표에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가 달러에 대해 큰 폭 하락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6411 화면)에 따르면 전일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달러에 대해 각각 1.19%와 1.26% 하락했다.
오전 7시 23분 현재 호주달러는 전장 뉴욕 종가 대비 0.0003달러(0.04%) 내린 0.7656달러, 뉴질랜드달러는 0.0002달러(0.03%) 내린 0.714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부문 고용은 97만7천 명 증가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68만 명 증가였다.
주간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전주보다 2만 명 줄어든 38만5천 명(계절 조정치)으로 작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가장 낮았다.
고용지표 호조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되돌릴 수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했다.
이는 특히 뉴질랜드달러에 타격을 줬다. 뉴질랜드달러는 자국 중앙은행의 긴축 예고에 따른 이자율 상승 수혜가 예상됐었다.
ASB은행은 미국 경제의 강력한 회복으로 "시장은 연준이 곧 테이퍼링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점점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은 뉴질랜드달러의 기술적 지지선으로 0.7130달러, 0.7100달러, 0.6940달러를 제시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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