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강세 속 상승 출발…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 속 상승 출발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5.20원 상승한 1,11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90원 오른 1,116.5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1,110원대 후반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 지수가 90선을 회복하며 3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미국의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부문 고용은 97만7천 명 증가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다. 주간 실업 지표도 팬데믹 초기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았다.
미국의 지표 호조는 달러화 강세로 연결됐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도 달러화에 강세 압력을 실었다.
ICE 달러화 지수는 아시아 장에서 90.5선에서 움직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위안대로 오르며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다.
다만, 레벨 상승에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수급상 우위를 보이며 환율이 1,120원대로는 아직 오르지 못한 모습이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시장에 관망 심리가 작용하며 환율에 강한 모멘텀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위안 환율이 6.4위안대를 돌파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다만, 1,110원대 후반에서는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상승 속도가 조절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장중 1,120원대까지 상승 시도를 하겠지만, 네고 물량 출회에 따라 환율 상단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9엔 상승한 110.28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9달러 내린 1.2121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4.0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72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