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6월 회의서 테이퍼링 논의하지 않을 듯"
  • 일시 : 2021-06-04 10:21:01
  • "ECB, 6월 회의서 테이퍼링 논의하지 않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모건스탠리는 최근 경제전망 개선에도 유럽중앙은행이 6월 회의에서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3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네 가지를 근거로 제시했다.

    첫째 4월 이후 ECB의 정책 나침반인 금융 여건이 긴축적으로 바뀌었다. 독일국채(분트) 금리가 상승했고 스프레드도 확대했다. 우호적인 금융 여건을 원하는 ECB에는 위협이다.

    1천억 유로로 예상되는 차세대EU기금(NGEU) 발행도 올해 중 예정됐다. 만약 ECB가 테이퍼링에 나선다면 여건은 더욱 긴축적으로 흐른다.

    둘째, 경제회복이 확실하지 않다. 유럽지역은 위원회가 목표로 삼은 접종률 70%의 절반에 못 미치고 있다. 회복기금은 아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셋째,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이 미약하다.

    넷째, ECB의 언급이 아직은 완화적이어서 정책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

    모건스탠리는 "ECB는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올해 하반기 목표 위로 올랐다가 2022년과 2023년에는 목표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리라고 가정한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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