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간밤 美 지표 호조에 강세
  • 일시 : 2021-06-04 14:47:35
  • [도쿄환시] 달러, 간밤 美 지표 호조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 나온 미국 민간고용 등 지표 호조에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4일 오후 2시 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31엔(0.03%) 오른 110.27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9달러(0.13%) 내린 1.21100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118포인트(0.13%) 오른 90.579를 가리켰다.

    간밤 미국 지표가 강한 경제회복을 가리키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는 5월 민간부문 고용이 97만7천 명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68만 명 증가였다.

    주간 실업 지표도 팬데믹 초기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4.0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IHS 마킷의 5월 서비스업 PMI도 70.4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지표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고 달러 강세의 불을 지폈다.

    시장은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DBS는 "예상을 뛰어넘는 지표 호조가 달러와 미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면서도 "아직 시장이 달러 강세로 돌아섰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DBS는 "만약 비농업고용이 ADP만큼 좋게 나오고 미 국채 금리를 1.60%대에서 1.70%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달러 쇼트 베팅에 많은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가 투자금지대상 중국기업목록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부상하며 엔화가 소폭 강세를 띠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미국 지표 강세에 전일 1% 이상 하락했던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이날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호주달러는 전장 대비 0.05% 내린 0.7655달러, 뉴질랜드달러는 0.04% 오른 0.7147달러를 가리켰다.

    한편, 일본 총무성은 4월 가계지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9.3% 증가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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