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위험회피 부상에 약세 되돌림
  • 일시 : 2021-06-07 14:26:35
  • [도쿄환시] 엔화, 위험회피 부상에 약세 되돌림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는 오전 내 약세 흐름을 나타내다 오후 들어 위험회피 심리가 부상하며 흐름을 전환했다.

    이날 오후 14시0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46엔(0.04%) 내린 109.437엔, 유로-엔 환율은 0.09엔(0.07%) 내린 133.15엔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16달러(0.01%) 오른 1.21660달러를,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011포인트(0.01%) 오른 90.129를 가리켰다.

    지난 주말 미국 노동부의 5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일자리 증가를 보고하며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고용시장 회복속도가 시장 예상만큼 빠르지 않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가능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내셔널호주은행(NAB)은 5월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논의를 유발할 만큼 강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5월 수출실적은 이런 위험선호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5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2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32.2% 증가였다.

    무역흑자 규모도 455억3천만 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479억 달러에 못 미쳤다.

    달러는 오는 10일 나올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까지는 약세 흐름이 예상됐다.

    골드만삭스는 완화적 연준과 광범위한 세계경제 회복 흐름이 결합해 달러 약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유로-달러 환율이 1.2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07달러(0.09%) 상승한 0.7738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1달러(0.01%) 내린 0.7209달러를 가리켰다.

    호주커먼웰스은행(CBA)은 호주달러를 둘러싼 펀더멘털 개선을 들어 달러에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CBA는 "만약 호주중앙은행(RBA)이 7월 6일 회의에서 자산매입을 축소한다면 호주달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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