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환시가 관망에 접어든 가운데, 수급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 수급은 양방향으로 나오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하단에서는 결제 수요가, 상단에서는 네고 수요가 각각 나오며 환율 상, 하단을 막고 있다.
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 상승 옹호 발언 이후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은 환율에 무거운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0.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2.90원) 대비 2.1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5.00∼1,11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날도 달러-원 환율은 1,110원에서의 지지력을 테스트할 듯하다. 전일 보였듯이, 이번 주 예정된 CPI 지표를 앞두고 1,110원 아래에서는 매수 심리가 강한 듯하다. 그러나 1,115원도 네고 레벨이라, 레인지 장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09.00~1,115.00원
◇ B은행 딜러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 발언을 환시가 소화하면서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도 무거운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CPI와 미 FOMC 회의 등을 앞두고 테이퍼링 경계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5.00원
◇ C은행 딜러
CPI와 유럽중앙은행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방향성 베팅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도 1,11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하되 하단은 지지받는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1,110원대 중반에서 지지선이 형성돼 있고, 저점 수요가 있는 만큼 추가 낙폭이 클 것 같지는 않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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