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폭 확대…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전환하며 1,115원대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1,115원 부근에서는 상단이 무거운 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2.10원 상승한 1,1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90선 아래로 하락했던 달러 인덱스는 오전 중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점차 주식 순매도 규모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달러 인덱스는 다시 90선을 회복해 상승폭을 키웠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8위안대 후반에서 등락하며 비교적 변동폭이 적은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3,260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점심 무렵 상승폭을 축소하며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부터 주식을 순매도하며 점차 매도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 약세를 따라 개장했으나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듯하다"며 "다만, 재료가 한 방향으로 확실하지 않아 1,115원대에서는 상단이 막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대체로 거래도 많지 않고 변동성도 크지 않은 장"이라며 "수급도 쏠림 없이 미미하게 나오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0엔 상승한 109.42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7달러 내린 1.217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4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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