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장단기 차별화 심화…단기물 위주 약세
  • 일시 : 2021-06-08 16:39:22
  • FX 스와프, 장단기 차별화 심화…단기물 위주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물은 단기물 위주로 소폭 하락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0.4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내린 -0.3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05원 떨어진 -0.1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0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파(0.00원)에 거래됐다.

    1년물 스와프포인트가 3개월물보다 높아지는 등 구간별 차별화 현상이 더욱 심화했다.

    1년물에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반면 나머지 구간에는 연내 금리 인상이 아직은 불확실하다는 인식이 잔존하는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수급상으로도 에셋 스와프가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진단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가격 반영으로 1년물과 다른 구간의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상이 확실하다는 인식으로 1년물은 역외 쪽 중심으로 비드가 꾸준히 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면 6개월 이하는 최근 반등한 이후 에셋 물량이 적극적으로 유입되면서 눌리는 상황"이라면서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컨센서스가 변하지 않으면 이 구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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