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마이애미 비트코인 파티 "코인이 모든 것을 고친다"
  • 일시 : 2021-06-09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마이애미 비트코인 파티 "코인이 모든 것을 고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지난 주말 마이애미에서 1만2천 명이 참가한 비트코인 파티가 이틀 동안 열렸다고 CNBC방송이 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반가운 악수와 포옹이 오갔고 암호화폐 지갑 전송, 패널과 연사 간의 사업 거래 체결 등이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콘퍼런스 참석자의 대부분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즉 금융의 미래가 비트코인에 있다고 믿는 비트코인 추종자들로 대부분 저가매수(BTD)하거나 이른바 '끝까지 버티는(HODL·hold on for dear life)' 투자자들이다.

    행사에 참석한 연사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말은 "비트코인이 모든 것을 고친다"였다고 매체는 말했다.

    이번 이벤트의 일반 입장권은 1천499달러(약 167만 원)이었다.

    일부는 오렌지색 팔찌인 '고래 패스' 입장권에 더 많은 돈을 지불했다.

    연사와 하루 일정 추가에다 독점 이벤트 참여, 컨벤션홀에서의 전용 구역, 무료 음료 제공 등의 특전이 포함된 입장권으로 콘퍼런스 첫날 이벤트브라이트에서 입장권의 가격은 2만1천 달러, 수수료 529달러에 거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했는데 암호화폐 말장난이나 해시태그가 있는 티셔츠를 입거나 미디어룸에는 벌써 비키니를 입은 이들도 있었다.

    월스트리트의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의 이들도 볼 수 있어 비트코인에 주류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비트코인 투자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비트코인이 희망이라고 말한다. 비트코인은 모든 것을 고친다"면서 "이것은 분명 우리 주식의 경우 통했다"고 말했다.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역시 "내가 스퀘어나 트위터에서 일하지 않았다면 나는 비트코인을 위해 일했을 것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스퀘어나 트위터보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했다면 나는 비트코인을 위해 이 회사들을 떠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크레디트 스위스의 아케고스 손실, 하인리히의 법칙 엿보이는 이유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투자은행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아케고스 캐피털 사태로 55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은 데에는 일련의 사건들이 연속해서 작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3월 아케고스가 크레디트 스위스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이용해 투자한 비아컴 CBS의 주가가 폭등했다. 아케고스는 주가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점을 들어 은행에 보증금 일부를 돌려달라고 요청했고 은행은 승인했다.

    아케고스에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던 다른 은행은 포지션 위험 증가를 들어 오히려 증거금 추가를 요구했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작년 4월 내부 감사에서 은행은 아케고스 사태를 통해 불거진 일부 문제를 앞서 지적했지만 개선은 더디게 이뤄졌다.

    이에 앞서 작년 2월 크레디트 스위스에 9년 내 최고실적을 안겨줬던 최고경영자 티잔 티암이 '스파이 스캔들'에 휘말려 사임했다.

    티암 전 CEO는 변동성이 큰 은행의 투자 부문에서 위험을 완화하는 5년간의 정리작업을 수행했다. 당시 티암 CEO는 프라임 브로커리지를 유지하면서 좀 더 위험을 받아들이고 소수의 고객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팀은 투자은행 부분을 축소하고 젊게 만들었으며 경험많은 선임 직원들은 떠났다.

    티암 전 CEO가 은행을 떠나던 날 크레디트 스위스 프라임 브로커리지 부문의 최고 위험 관리자인 제이슨 바니시가 미국 콜로라도 리조트의 스키 리프트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은행은 내부 메모에서 바니시가 위험 규율과 고객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균형을 잡았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9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은행의 거래손실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수정할 4개월의 시간을 줬다.

    작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할 무렵 은행은 말라카이트 캐피털이라는 헤지펀드에 대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에서 2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사실을 발견했다. 은행은 조사 과정에서 말라카이트의 투자전략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고 기초증권 위험 변화에 따른 은행의 포지션 위험이 실시간으로 확인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모든 문제점이 발견된 상황에서 작년 2월 취임한 토마스 고트스타인 CEO는 성장 기회를 포착할 적기라며 은행을 독려했다.

    하인리히의 법칙에 따르면 큰 재해가 발생할 때는 항상 사소한 재해들이 앞서 나타난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아케고스 참사에서 하인리히의 법칙이 떠오르는 이유다. (남승표 기자)



    ◇ "美 ZM세대, 위험 허용도 팬데믹 시기 급증"

    미국 ZM(Z+Millennial) 세대 투자자의 위험 허용도가 팬데믹 기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이트레이드가 34세 이하 투자자 23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0%가 최근 3개월 이내에 위험 허용도가 커졌다고 답했다.

    이는 관련 설문을 처음 시작한 지난 2020년 3분기보다 19%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젊은 세대의 투자 자신감도 커졌다. 응답자의 72%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자신이 있다고 답해 관련 응답 비율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이트레이드 측은 "최근 3개월 사이 34세 이하 투자자의 58%가 주식을 이전보다 더 자주 거래하며, 55%는 파생상품을 더 자주 거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권용욱 기자)



    ◇ 경제회복에도 불안한 中구직자…신규 대졸자, 국영기업으로 몰려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였으나 구직을 준비하는 신규 대졸자들은 불안함에 국영기업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최대 구직사이트 자오핀닷컴에 따르면 신규대졸자 중 국영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비중은 4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6%보다 증가한 것이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시험을 치는 인원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2만5천700명을 선발하는 데 응시한 인원수는 157만 명이었다.

    반면 민간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신규 대졸자 비중은 지난해 25.1%에서 올해 19%로 줄었다.

    코로나19로 구직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도 늘었다.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시험을 본 인원수는 377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정원 기자)



    ◇ 日 대형은행 5곳 대출액, 38개월만에 감소 전환

    일본 대형은행 5곳의 대출이 38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전국은행협회가 7일 발표한 예금·대출 속보에 따르면 주요 은행 5곳의 5월말 대출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2% 줄었다.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대폭 증가했던 기업의 자금수요가 잦아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방은행을 포함한 전국 은행의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0.5%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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