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5월 CPI 경계에 약보합
  • 일시 : 2021-06-09 14:14:31
  • [도쿄환시] 달러, 美 5월 CPI 경계에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가 살아나는 가운데 약보합 행보를 보였다.

    9일 오후 13시 5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7엔(0.01%) 내린 109.48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9달러(0.06%) 오른 1.21791달러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는 전장과 같은 0.7738달러를 나타냈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040위안(0.06%) 내린 6.3949위안을 나타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025포인트(0.03%) 내린 90.086을 가리켰다.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나올 미국의 5월 CPI를 경계하고 있다.

    강한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입축소 등 정책전환을 자극할 수 있고 이는 달러 강세를 지지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나오더라도 일시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온다면 연준이 완화적 입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내셔널호주은행(NAB)은 "시장은 인플레이션 깜짝 급증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DBS는 이날 나올 캐나다중앙은행(BOC)이나 하루 뒤인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보다 미국의 5월 CPI가 미칠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BOC나 ECB가 정책 입장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물가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3%,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9.0% 올랐다고 발표했다.

    CPI는 3개월 연속, PPI는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CPI는 시장예상치인 1.5%에는 못 미쳤다.

    PPI는 지난 2008년 9월 9.1% 이후 가장 높았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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