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6-10 08:37:0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을 중심으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었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5%를 하회하며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1.4%대에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보합 수준에서 등락했다.

    관망 심리 속 포지션 플레이도 제한된 가운데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환시에서 환율 레벨이 하락하면 네고 물량이, 상승하면 결제 물량이 나오는 수급 레인지 장이 펼쳐지는 만큼 1,110원대를 중심으로 한 횡보 흐름이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6.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5.40원) 대비 1.6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4.00∼1,12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네고 물량에 하락했으나 역외 시장에서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1,117원 부근 상승 개장 후 네고 물량 유입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미국 CPI 앞둔 경계로 상승시도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변동성은 제한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13.00~1,120.00원

    ◇ B은행 딜러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으나 주식 시장 또한 약세를 보이는 등 달러-원 환율에 상반된 요인이 혼재하는 상황이다. 서울 환시에서는 환율이 조금이라도 내리면 매도하고, 오르면 매수하는 수급 장이 펼쳐지고 있다. 1,110원대 중심으로 횡보하는 흐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14.00~1,121.00원

    ◇ C은행 딜러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 같다. 주식 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와 역송금 관련 물량, 네고 물량 등 수급 여건이 관건이다. 전일도 확인됐듯 1,110원대 후반에서 1,120원 사이는 네고 구간이다. 네고 물량에 환율의 상단이 막힐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 하락도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숏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잡을 상황도 아니라 변동성 제한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14.00~1,119.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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