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밈 주식 대신 지루한 주식에 투자하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도지코인과 밈 주식(meme stock) 대신 지루한 투자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와 최근 인기를 끄는 게임스톱과 같은 밈 주식 투자, 초단기 주식 매매 등은 건전한 투자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와 밈 주식의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대부분의 경우 투자금을 잃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주장했다.
보스턴의 공인재무기획사인 브래드 라이트는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은 핵심 투자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특히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투자 자산일 경우 더욱 그렇다고 조언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러한 자산의 가치가 절대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나쁜 사고방식"이라며 "투자금 전부를 잃을 수 있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은퇴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사지 않는 것처럼 게임스톱 주식이나 도지코인에 의존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와 같이 지루한 투자가 차라리 나은 전략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와 같은 투기적 투자에 들어가는 자금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2~5%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블랙호크 파이낸셜의 설립자인 리나 하콘스 역시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것으로 채우라면서 "균형적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투자 자산의 위험 정도를 측정하고,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느리고 꾸준한 투자 대상에 할애하는 등 투자 대상을 적절히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시간주의 공인재무기획사인 레온 라브레키는 "투기적 자산을 샀을 경우에는 출구 전략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만약 오늘 클로버헬스 주식을 샀는데 수익을 봤다면 절반을 팔라"며 "나머지 주식은 어떻게 되는지 보라. 이윤을 챙기면서 돈을 잃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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