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 물가지표 대기 속 관망세, 보합권 등락…0.10원↓
  • 일시 : 2021-06-10 09:37:35
  • [서환] 미 물가지표 대기 속 관망세, 보합권 등락…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0.10원 하락한 1,115.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60원 오른 1,117.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1,110원대 중후반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반락하기도 했다.

    환율이 상승 출발하자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은 이후 다시 상승을 시도하며 보합권에서 큰 변동 없이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은 관망에 접어든 분위기다.

    전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5%를 하회하며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1.4%대에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도 1.48% 부근에서 움직였다.

    글로벌 달러화도 간밤과 같은 수준인 90.1에서 등락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자금을 400억 원 가량 순매도했다.

    관망 장세 속 거래량도 많지 않다. 다만,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네고 물량이 소폭 들어오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CPI 결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에 포지션 움직임이 거의 없고 거래량도 많지 않다"며 "변동성도 크지 않은데, 수급상으로는 네고가 소폭 우위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9엔 상승한 109.6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6달러 내린 1.217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4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69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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