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호화폐 스타트업 솔라나 3억달러 자금조달…블록체인 속도향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의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솔라나가 빠른 속도의 블록체인 개발에 사용할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라나는 이날 3억1천4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으며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분산금융(DeFi) 분야의 기술개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금조달 라운드는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비츠와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폴리체인 캐피털이 주관했다.
정확한 조달 금액은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솔라나 설립자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1억 달러에 원주율을 곱한 314,159,265.359달러로 책정됐다.
아울러 이번 자금조달은 전통적인 주식취득이 아닌 솔리나의 SOL 디지털 토큰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구조화했다.
솔라나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나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방식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선보였다. 이는 대규모 거래를 포착할 수 있게 해 준다.
솔라나는 자사의 시스템이 초당 5만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신규 하드웨어가 추가되면 더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솔라나의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
수많은 다른 이더리움을 겨냥한 경쟁 네트워크들이 출범했으며 이더리움 역시 확고한 선두주자다.
웹사이트 디파이 펄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한 분산금융 담보물 자산 총액은 590억 달러로 솔라나를 이용한 분산금융 담보물은 10억 달러에 불과하다. 이더리움의 처리속도와 에너지 효율성 역시 장기계획 아래 향상 중이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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